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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부부/영화얘기

범죄도시1 - 마동석과 윤계상의 연기가 돋보이는 흥미진진 액션 영화 추천

by 또용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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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어떤 영화 감상평(?)을 남겨볼까 하다가 올해 액션영화 중 제일 재밌게 봤던 범죄도시에 대해 남겨보려고 한다. 2편을 쓰자니 1편도 써야할 것 같아서 범죄도시1 에 대해 먼저 쓰기로!!

출처 @네이버영화


범죄도시 1은 2017.10.03 에 개봉한 액션 영화로, 평점 9.28에 관객 수는 무려 688만명이다.
121분짜리 영화인데, 보는 내내 몰입도가 최고였다!! 긴장감을 놓을 수 없을만큼 전개가 빠르고 흥미진진했다. 게다가 깨알같은 웃음 포인트들도 아주 재밌었다. 마동석 한 마디 한 마디가 주옥같았달까ㅋㅋㅋㅋ 물론 중간에 너무 잔인하다 싶은 장면들이 나와 눈을 질끈 감을 때도 있었지만, 시원시원한 액션 장면과 마동석의 드립(?)이 웃음 포인트가 되어 좋았다. 그리고 가장 맘에 들었던건 영화의 결말이다! 전형적인 권선징악, 해피엔딩이라 굿굿.
 나는 영화를 볼 때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면 평이 아주... 최악까지가 아니라면 무조건 보는 편이다.

범죄도시는 마동석과 윤계상이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영화 역시 배우를 보고 먼저 기대를 했던 영화이기도 하다. 원래 범죄 스릴러, 액션영화를 좋아하기도 한다ㅎㅎ



1. 범죄도시1 주요 등장인물

* 마동석 - 마석도 역
진짜 이건 마동석 배우가 다했다... 조폭보다 더 조폭같이 생긴 경찰로 나오는데, 진실의 방부터 시작해서 범죄자들 때리는게 아주 찰지다ㅋㅋㅋㅋㅋ 진짜 나는 마동석이 조폭들 참교육하는 모습들이 속 시원한 액션영화가 되는 데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 윤계상 - 장첸 역
진짜 윤계상을 다시보게 된 영화. 윤계상 배우의 이미지 변신..?이랄까.. 이런 역할은 처음으로 맡은 것 같은데 진짜 연기 최강.... 소름돋게 잘 했다. 진짜 소름끼치는 악역에 조선족 말투도 아주 찰떡이었다. 장첸은 하얼빈에서 넘어온 범죄조직의 보스로 나오는데 정말 한대 때리고 싶을 만큼 나쁜놈 연기를 너무 잘 했다...ㅎㅎㅎ

 

2. 범죄도시1 줄거리 및 감상평

범죄도시1은  장첸이 빌려준 돈을 받으러 중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온 얘기부터 시작된다. 한국으로 넘어와서 원래 있던 독사파와 이수파를 밀어내고 세력을 잡는다. 중간중간 독사파의 두목이었던 장이수와 장첸이 세력싸움 하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데, 잔인한 장면도 있지만..! 너무 재밌었다. 모든 스토리가 흥미진진했다. 각 배우들의 연기도 다 너무 좋았다. 특히 찰진 마동석의 손바닥 소리와 진실의 방ㅋㅋㅋㅋ 그리고 장첸의 '니 내 누군지 아니?' 이 대사는 영화를 보고나서 한동안 굉장히 오래 기억에 남았던거 같다.

 아무튼 결국엔 장첸이 주도권을 잡지만, 마석도에게 결국 출국 직전에 잡히게 된다. 공항 화장실에서의 장면들은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박감 넘쳤다. 역시 결론은 내가 좋아하는 권선징악, 해피엔딩이었다! 중간중간 희생된 사람들에 대한 얘기는 안타까웠지만 ㅠㅠ결과적으로 포스터에 나온 말 그대로 나쁜놈들 쓸어버린 결과가 통쾌하고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라 아주 좋았다. 놀라운건 범죄도시 1편이 실화를 바탕으로 나온 영화라는 점이다. 2000년대 가리봉동 차이나타운에 있던 조선족 조직폭력 집단 흑사파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끝내 그들이 잡혀서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 뿐....!

전반적인 영화의 스토리도, 결론도 아주 맘에 들었던 범죄도시1 리뷰 끝-!!

 

아마도 액션영화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 범죄도시1을 안 본 사람들은 없겠지만!

시원시원한 액션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아주아주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

하지만 잔인한거, 피 나오는거 잘 못 보시는 분들에겐 비추ㅜㅜ 넘 잔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므로....!!

조만간 범죄도시2도 리뷰를 한 번 남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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