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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부부/영화얘기

탑건 매버릭, 톰 크루즈에게 다시 반했던 영화 후기

by 또용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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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나는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 커플이다. 연애시절, 군대를 기다릴 때에도 입대 1주일 앞두고 하루 두 편씩 영화를 보기도 할 정도다. 게다가 몇 년 동안 cvg와 롯데시네마 모두 VIP 등급이었을 정도였다. 코로나 방역수칙으로,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한동안 영화관을 잘 가지 않다가 탑건을 보래 오랜만에 방문했었다.
그래서 우리 부부에 대한 공간이니만큼, 우리가 함께 좋아하는 내용을 남겨보려고 한다. 블로그에 이제 영화 리뷰도 종종 올릴 예정이다! 재미있었던 영화들이나 너어어어무 재미없었던 영화만 아마 남길 것 같다. 그리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 영화인데 재밌었다 하면 꼭 올릴 예정! '이건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영화다.' 라는 느낌이 들 때 블로그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탑건은 재미있었던 영화중 가장 첫 번째 영화 후기다ㅎㅎ 가장 최근에 제일 재미있게 본 영화기 때문이다. 첫 영화 관련 포스팅이기 때문에 좀 대중적인 영화로 해야겠다.
탑건 매버릭 영화는 본지 좀 됐지만 톰 크루즈에게 다시 반했던 영화라.. 꼭 후기를 남기고 싶었다.
영화 리뷰는 처음 써보는데, 줄거리와 등장인물 빼고는 모두 그냥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내가 포스팅한 이 글이랑 생각이 다른 사람이 많을지도 모르겠다. (다른 영화도 마찬가지로..!)

1. 탑건 매버릭 등장인물

톰 크루즈 : 매버릭 역
마일즈 텔러 : 루스터 역
제니퍼 코넬리 : 페니 역
존 햄 : 사이클론 역
에드 헤리스 : 해군소장역
글렌 포웰 : 행맨 역
등등! 여러 등장인물이 있지만, 주요인물만 순서대로 적어봤다.

2. 탑건 매버릭 줄거리

탑건 1편은 아주 오래 전에 톰 크루즈가 젊었을 때 찍었던 영화다. 2편 보고 너무 재밌어서 1편도 넷플릭스에서 찾아서 봤다. 아무튼 그정도로 예전에 나온 영화의 2편이 이제야 나왔다니! 신기했다.. 근데 배경이며 노래며 1편이랑 비슷한 것 같다. 너무 옛날 영화라 재미 없을 줄 알았는데 1편도 너무 재밌었다. 넷플릭스 구독자라면 꼭 보시길 추천한다.
톰크루즈는 전설적인 파일럿 매버릭 역으로 나온다. 본인이 졸업한 비행 훈련학교의 교관으로 초청을 받는 것부터가 이 이야기의 시작이다. 계속해서 교관을 마다하는 모습에서 이전에 무슨 사고가 있었나.. 하는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게 탑건 1편을 본 이유이기도 하다! 매버릭(톰 크루즈)은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팀을 훈련시키게 된다. 그들의 성공을 장담하지 못하면서 해당 임무를 위해 가장 뛰어낫 파일럿 훈련생들을 훈련시키라는 상부의 명령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했다 하지만 결국 매버릭은 본인이 함께 자신이 가르친 훈련생들과 함께 여러 상공 훈련을 하고, 임무를 수행하러 간다!

3. 탑건 매버릭 후기

이미 많은 사람들이 봐서 결말까지 작성해도 무방할 것 같긴 하지만.. 블로그에 결말은 쓰지 않기로 했다! 직접 봐야 더 재밌을 것 같아서다. 톰 크루즈.. 정말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멋진 배우 중 하나인 것 같다. 한동안 영화보러 영화관에 잘 가지 않다가 오랜만에 극장 가서 본 영화였다!! 사실 스토리 자체는 줄거리를 봤을 때 막 끌리는 스토리는 아니었다. 남편이 보고싶다고 하고, 이 때 마침 탑건이 가장 흥행하는 영화였기 때문에 보러갔던 영화였는데.... 파일럿 이야기가 이렇게 재밌을 줄은 전혀 몰랐다. 영화보는 내내 몰입해서 봤던 영화라서 꼭 후기를 남기고 싶었음!!
탑건 매버릭은 영화 속에 다양한 재미요소가 있었다. 우선, 아주 긴장감 넘치는 전개였다. 상공 훈련들 역시도 너무 재미있게 본 것 같다. 그리고 파일럿 훈련생 각자의 성향들도 재밌었다. 화가나는 캐릭터부터 왠지 모르게 정이 가는 캐릭터까지.. 다양한 성격의 주인공들이 나와 더욱 재밌었다.
우리 부부는 원래 액션영화를 좋아한다. 시원시원한 느낌의 액션영화를 좋아하다보니 탑건 매버릭도 재미있게 봤는지도 모른다. 상공훈련 장면과 임무수행의 긴박함이 너무 생생하게 느껴졌고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던 것 같다. 얼마만에 이런 느낌으로 영화를 봤는지..! 역시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제맛인 것 같다. 집에서 보면 자꾸 딴짓하면서 보게 돼서 영화에 크게 집중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 또 탑건 처럼 내가 한 시도 졸지 않고, 딴 생각이 들지 않는 영화가 개봉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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