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QVB 백화점 브랜드 종류 / 차이나타운 위치 / 패디스 헤이마켓 휴일

오늘은 호주여행 마지막날 포스팅을 해보려고 함 !! 우리는 하루 묵었던 QVB 앞 숙소 체크아웃을 마치고, QVB 백화점 잠시 들러 구경을 하기로 했다.

낮에 보는 QVB 백화점도 멋있다... 유럽풍 느낌의 건물이라 더 좋았다. 난 왜이리 유럽을 좋아할까..?ㅋㅋㅋㅋㅋㅋ 다음 생엔 유럽인으로 태어나야 하나..^_ㅠ 암튼 무거운 캐리어를 각각 들고 길건너 QVB 백화점으로 고고!

전 날 시드니 도착했을 때는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낑낑거리며 길을 헤맸던 터라.. QVB 백화점에 들어가도 별 느낌 없었는데, 좋은 컨디션으로 들어가보니 백화점이 너무 예쁘잖아.....>.<

 

QVB백화점에는 여러 브랜드가 있었는데,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아래 페이지 참고하시길 !! 대충 내가 지나가면서 본 건 판도라, 마이클코어스, BOSS 등이었는데 여러 후기 찾아보니 한국인 직원이 있는 UGG 매장도 2층엔가 있다고 하더라 ! 나는 구매의향이 없어서 딱히 열심히 찾아보질 않았다..
 
Shopping - Q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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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가크리스마스 근처 주여서 크리스마스 장식이 여기저기 보였다.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라니 너무 신선함!!!! 그래도 나는 우리나라의 추운 크리스마스가 좋지만.. 한 번쯤은 이렇게 정 반대 느낌도 느껴보니 좋았다!!ㅎㅎ 역시나 백화점들은 크리스마스에 진심>_< 호주도 마찬가지구나~~

판도라, 마이클코어스, 보스 등 여러 브랜드가 보였지만 나는 쇼핑에 그닥 관심이 없어서 패스.. 호주가면 다들 어그부츠 사오던데 나는 어그도 대학교 이후로는 신어본 적이 없어서 패스... 우리는 진짜 여행가서 쇼핑은 잘 안 하는 것 같다. 이런 성향이 잘 맞아서 쪼아>_<
 
물론 신혼여행 때는 가족, 지인 선물이고 셀프 선물이고 흥청망청 써댔지만 그건 그때 아니면 못 쓸 것 같아서였고ㅋㅋㅋㅋㅋ 결혼준비때문에 잠시 금전감각 상실^_^;;.... 아무튼 !! 우린 호주에서는 면세점 술 외엔 쇼핑을 안 했다ㅋㅋㅋㅋ 스스로 칭찬해 ~~

1층은 쥬얼리, 가방 등 패션잡화가 주류인 것 같고 2층은 옷 위주였던거 같다 !!

꼭대기층 올라가보니 요런 큰~~ 트리도 장식되어있었다. 역시 크리스마스엔 백화점이지*_* 넘 예뻐서 사진 왕창 찍구

캐리어 들고 낑낑거리며 잘도 돌아다녔지ㅋㅋㅋㅋㅋ 바닥은 카페트(?)가 깔려있다. 신기해..

아니 너무 예쁜거 아니냐구 ~~ 파리 라파예트 백화점만큼 예뻤다. 여긴 좀 더 아기자기한 느낌이랄까..?ㅋㅋㅋㅋ 쇼핑을 안 하니 트리 말곤 볼게 없어서.. 빠르게 나왔다. 왜냐면 뉴질랜드로 가는 날이라서 !!!! >_< 계속 타운홀 쪽에 있긴 아까워, 근처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가기로 했다.

타운홀에서 트램 타고 가면 차이나타운 근처에서 내릴 수 있다. 구글맵 치면 자세히 알려줌 !!

타운홀 기차역 앞에있는 시드니 라이트레일(트램) L2를 타고 2분만 가면 차이나타운이 나온다 ! 차이나타운 위치는 타운홀 역에서 공항으로 가는 길에 있다. 그래서 뉴질랜드로 넘어가는 날 헤이마켓에 들르기로 동선을 짰는데......... 휴일을 찾아보지 않은게 큰 실수였다^_ㅠ......... 시드니 패디스 헤이마켓 휴일은 월,화요일 입니다...여러분... 꼭 참고하세요 !!!

QVB 뒷편에서 트램 타고 차이나타운으로 출발~~ 이 날이 아마 월요일이던가..? 그래서 낮 시간에 트램이 좀 한산한 편이었다.

우리가 차이나타운을 시드니 마지막날 가보기로 했던 이유는 헤이마켓에 들러보고 싶어서였는데...^_ㅠ 슬프게도.... 월요일 휴일이었다. 아쉽... 그래도 근처에서 차이나타운 음식이나 먹자 하구 일단 트램에서 내림 !!! 둘 다 중국음식 넘 좋아하고요 ~~ 사랑하는 딤섬도 먹어야하니깐 >_<

 

그나저나 날씨도 넘 좋고 (물론 굉장히 덥고 습했지만 맑은거에 만족...ㅎ) 길거리 자체도 넘 예쁘고, 평일이라 한적해서 더 좋았다. 시드니 마지막 날인게 아쉽지만 뉴질랜드 갈거 생각하니 또 넘 신나고 >_<!!!!

마켓시티는 차이나타운 안에 있는 쇼핑몰이라 보면 되는데, 여긴 매일 오픈한다고 한다 ! 하지만.. 우린 쇼핑몰을 가보기보단 시장같은 곳에서 기념품이나 살까 했던거라 따로 들르지 않았다.

그리 원하던 기념품은 사지 못하고....ㅠ 밥 먹으러 시드니 차이나타운 음식점이 모여있는 곳으로 걷는 중 !! 트램에서 내려서 한 5~10분 정도 걸었던거 같다. 캐리어... 뭐 산 것도 없는데 왜이리 무거웠는지ㅠ_ㅠ....... 바퀴 잘 안 굴러가는 거라 더 힘들었고요........ㅠ,,ㅠ.... 그래서 호주, 뉴질랜드 여행 끝나고 버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ㅠ... 들고 걸어다니기 너무 힘들었음..ㅎㅎ 역시 캐리어는 바퀴가 좋아야해...!

마켓시티 옆에 패디스마켓 쓰여있는데.... 쉬는 날이라 가보지도 못하고.........ㅠ 그 건너편에 있는 차이나타운 음식점으로 이동 !!! 아쉽아쉽..!

요기로 들어가면 사람이 무지무지 많았다. 헤이마켓이 닫아서일까........? 마침 점심식사 시간이기도 해서 그런지 식당 앞에 사람들이 무지 많았다. 우리는 입구 근처에서 괜찮아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감 ! 시드니 차이나타운 맛집 포스팅은 다음편에 해야겠다 !!

 

시드니 패디스 헤이마켓 들르려면 아래 영업시간 참고 하시길 !!!! (공식 홈페이지에서 24.09.26 기준)

Opening Hours

Wednesday – Sunday 10am – 6pm

Location

Market City, Hay Street, City

 

혹시 헤이마켓 운영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시드니 차이나타운 패디스 헤이마켓 방문 계획이라면 아래 페이지 운영시간 참고하시면 됨 !! :)

About Paddy’s Haymarket – Paddy's Markets (paddysmarkets.com.au)

About Paddy’s Haymarket – Paddy's Mark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