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일기/해외여행

파리 필수 여행코스 - 에투알 개선문 (파리여행 2일차 3편)

by 또용 2022. 12. 15.
728x90
반응형

오늘은 파리여행 2일차 3번째 코스, 에투알 개선문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2일차 코스는 베르사유 궁전 > 몽마르트언덕 > 노트르담 대성당 > 개선문 이다!
그리고 지인짜 마지막 코스는 제일 즐거웠던 쇼핑^^... 이건 다음 포스팅에 남겨야겠다. 우선 에투알 개선문부터!

에투알 개선문에 올라가려면 지하로 내려가야 한다.
지하에서부터 매표를 하거나 미리 구매한 티켓을 보여주고 올라가면 된다. 에투알은 별이라는 뜻인데, 에투알 개선문 위에서 내려다보면 12개로 뻗어나가는 도로가 훤히 보이는데, 그 모습이 마치 별 같다고 하여 에투알 광장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정식 명칭은 샤를드골 광장이다. 파리는 철저한 계획형 도시라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에투알 개선문으로 넘어가기 위한 지하 통로에서는 피아노 연주를 하고 계셨는데 연주를 넘 잘하셨다! 걸어가는데 기분이 넘 좋았달까..?

아무튼 에투알 개선문은 나폴레옹이 살아 생전 짓기 시작해서 사후에 준공되었다. 나는 개선문이 3개나 있는 줄 처음 알았다. 내가 원래 알고있던 에투알 개선문과 루브르박물관 앞에 있는 카루젤 개선문,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 지어진 신 개선문 라데팡스. 이렇게 3개의 개선문이 있다.

지어진 순서대로 본다면 카루젤 개선문, 에투알 개선문, 신 개선문 라데팡스이다. 카루젤 개선문 사진은 루브르박물관 포스팅에 올려봐야겠다! 아쉽게도 신 개선문 라데팡스는 가보지 않았다. 콩코드광장 쪽에 있다는데 우리는 콩코드광장은 들르지 않고, 차로 지나가면서 설명만 들었기 때문에~~

카루젤 개선문은 나폴레옹이 1805년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여 1808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가이드님 설명으로는 카루젤 개선문이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새로 짓기 시작한 것이 에투알 개선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전쟁 시기에 죽은 프랑스 병사들을 기리기 위하여 지어졌다고 했다.


나폴레옹이 승전 후 에투알 개선문을 통과하고 싶어 했으나, 그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에투알 개선문이 준공되기 전에 나폴레옹이 영국에게 대패하고 유배를 가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폴레옹이 살아 생전 승전하여 행진하려고 했던 에투알 개선문을 최초로 통과한 분이 샤를드골 장군이라고 한다. 그래서 샤를드골 광장이 됐나 싶고, 프랑스 파리 국제 공항 이름이 그래서 샤를드골 공항인가 궁금했다! 아직 찾아보진 않음......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나무위키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 에투알 개선문 나무위키 바로가기 !!

여기는 제 1차 세계대전에서 죽은 무명용사들을 기리는 무덤이다. 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이 항복한 날을 기념하여 만든 것인데, 저 무덤 위의 성화는 꺼지지 않는 성화라고 한다. 진짜 신기한게 파리에 있는 내내 비가 오다가 말다가 해서,, 굉장히 습하고 추웠는데 성화 앞에 가니까 신기하게 따뜻했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이후로는 2차 세계대전에서 죽은 이들까지 함께 기리는 곳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리고 에투알 개선문의 바닥에는 참전한 전쟁 이름들이 적혀있었는데, 한국전쟁도 쓰여있어서 찍어봤다. 마음이 아프군...

개선문 아래에서 설명 다 듣고 길을 건너다 보면 포토존이 있다. 개선문 앞에서 사진 찍을 수 있도록 도로 한 가운데에 선을 그어놨는데.. 약간 무섭다..!ㅋㅋㅋㅋ 그래도 꿋꿋하게 찍음. 가이드님이 무섭다고 하시면서도 찍어주셨는데, 생각보다 잘 나왔는걸!? 감사합니다~~ :)

이렇게 가이드투어는 끝!!
다시 트로카데로 광장으로 차 타고 이동한 후 빠이빠이 했다.
그러고 우리는 숙소 들러서 짐을 다 놓은 후, 내 가방 사러 라파예트 백화점으로 고고고~~><
가방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올려보기로 하고, 오늘 리뷰는 끝-!!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