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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해외여행

호주 뉴질랜드 여행 준비 - 음식물 반입규정 및 상비약, 건강기능식품

by 또용 2024.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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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고 미뤄온 호주 뉴질랜드 여행 포스팅....
이제 진짜로 써야지. 더 미뤘다간 빼먹는게 다수 생길 것 같아서ㅋㅋㅋㅋ 다시 시작!

이번엔 상당히 까다로웠던 음식물, 상비약, 건강기능식품 챙기기.

호주랑 뉴질랜드는 먹거리 반입에 대해 굉장히 까다롭다 들어서(특히 뉴질랜드....) 다들 가져가지 않는게 속 편하다는 리뷰 뿐이었지만..^_ㅠ 우리는 밥과 라면은 절대 포기할 수 없다며 다 챙겼다ㅋㅋㅋㅋ 영어로 설명만 할 줄 알면 된다는 리뷰도 있길래~~~

일단 건강기능식품!! 요즘 챙겨먹고있는 엽산과 원래 항상 섭취하던 유산균, 비타민C 그리구 나의 다이어 보조제 빨간통도 챙겼다ㅋㅋㅋ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자신은 없어서.. 일단 외부 포장 박스도 납작하게 접어서 지퍼백에 같이 넣었다. 만약 캐리어 열어서 보여달라할 경우를 대비해 건강기능식품과 식품, 상비약은 종류별로 지퍼백에 담아 모두 한 캐리어에 넣었다.

다음은 상비약!  내가 가져간건 아래 목록임.

1. 거담제 - 혹시나 감기나 코로나, 독감등에 걸릴 경우 가래가 생길 수 있어서 준비

2. 노보민시럽 - 여태 한 번도 먹지 않았는데, 2022년 신혼여행 갔을 때 파리 도착 후 하루정도 어지러움증을 느껴서 챙김.. 근데 안 먹음ㅋㅋㅋㅋ

3. 마데카솔 - 뉴질랜드에서 트래킹하다가 혹시나 다칠까봐 준비

4. 알러샷 - 남편과 나 둘 다 비염, 먼지알러지 등이 있어서 혹시몰라 준비함 >>> 이거 진짜 유용했음!!! 호주에서 갑자기 눈이 부어오르는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임시방편으로 먹었더니 좀 나아짐 ㅠㅠ(추후 리뷰 예정)

5. 케토파인 겔 - 트래킹 중 근육통 관절통증 등이 올까봐 챙김. 출발 전에는 매일 트래킹할 것 같은 열정 가득한 우리였지만ㅋㅋㅋㅋㅋㅋ 트래킹 한 번밖에 안했고요^^..


위에 사진은 없지만 아래 것들도 챙김!

6. 버물리 - 목장 방문이나 트래킹 시 벌레물릴까봐 챙김. 벌레는 많았지만 물린적은 없음!

7. 벌레퇴치제 - 이거 아주 유용했음. 스프레이형으로 가져갔는데 목장 안에 있는 에어비앤비 이용할 때 진짜.. 허허벌판에 숙소가 있어서 그런지 밤에 불 켜두면 나방들이 아주....... 숙소를 에워싸서ㅠ 별 보러 나갔다 올 때마다 무서울정도로 많아져서 뿌려뒀다!

8. 데일밴드 - 요건 뭐 기본으로! 하지만 쓸일은 없었음.

9. 타이레놀 - 감기 또는 두통, 발열 등에 대비해 챙김.

10. 소화제 - 뉴질랜드 가서 매일 소고기 폭식할 생각으로 가서ㅋㅋㅋㅋ 소화제 챙겼지만 우리의 위는 참 튼튼했지..🩷 그렇게 때려넣었는데 버텨줘서 고맙다 위야^^!!

11. 인공눈물 - 이것도 유용!! 비행기 탈 때도 넘 건조했고, 뉴질랜드가 더우면서도 너어어어어무 건조해서 안구건조증 있든 없든 챙기시길 추천드림.

+ 내가 챙겨간 건 아니지만 챙기면 좋을 것 같은거..
벌레물렸을 때 넣는 눈약...?ㅎㅎ 가져가면 좋았을거 같다.!!

그리고 시드니공항 약국에서 안대도 샀는데 저건 한 번도 안꼈다..ㅎㅎ

호주 여행일기 남기다가 후기를 쓰긴 하겠지만..
진짜^^.. 눈에 벌레가 들어갔는지 뭔지 모르겠지만 눈이 시뻘개지면서 부어오른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저 위에 써둔 알러지 약과 시드니 공항에서 산 안약 넣고나니 몇시간 내로 가라앉아서 넘 다행이었다!!><

그리고 요건 내가 혹시나 빼먹은거 있을까봐 정리해둔 내용! 호주 뉴질랜드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 시 꼭 필요한 것들인 것 같아 올려봄.

근데 내 글씨 아주 엉망진창이군^^...

음식물 싸간건 안 찍어뒀는데 요건 남아있다!
햇반, 컵라면, 고추참치캔, 생와사비, 쌈장 이렇게 가져감.

+ 뉴질랜드에서 연어 드실거면 꼭꼭 초고추장도 가져가시길!!! 마트에 간장은 팔아도 초장은 안 팔더라ㅠㅠ.. 연어집에 팔긴 하지만 넘 비싸요...ㅎ

호주 입국 시엔 물어보거나 검사하진 않았고, 뉴질랜드에서는 물어보긴 했다.

인스턴트 라이스 누들 등등 이라고 말하니 그냥 패스.
다만 약이 있다고 하니, 처방전 받은 약이냐고 해서 아니라고 함. 그랬더니 보안검색대에서 확인 가능하니 그냥 줄 서라했고 바로 패스했다.

결론은 음식도 상비약도 건강기능식품도 그냥 몇가지 질문만 더 답하면 따로 검사하지 않았음!!

요건.. 제일 기분 좋은 순간인 공항리무진ㅋㅋㅋㅋ 이날 특히 미세먼지가 또 심해서.. 공기좋은 호주 뉴질랜드 가는게 더 설렜던거 같다..💜

다음편은 중국남방항공 후기 남겨봐야지이~!!
상비약 뭐뭐 챙길지 고민이라면 위에 상비약 리스트 확인하시구 뉴질랜드 갈 땐 내가 약, 식품 뭐뭐 챙겼는지 꼭 기억해둘것 !!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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