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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해외여행

파리 디즈니랜드 입장권 할인정보 및 어트랙션 후기 (파리여행 4일차 2편)

by 또용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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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파리 여행 4일차 후기 2편!! 파리 일정은 4일차가 마지막이었다. 물론 5일차까지 파리에 머물긴 하지만 새벽같이 일어나서 스위스로 넘어가야 했으므로, 파리에 진짜 머물면서 노는 일정은 4일차가 마지막인 셈이다.

 

4일차 오전 일정은 라발레빌리지 아울렛에서 가족들 선물 왕창 사는거였고, 오후 일정은 디즈니랜드를 가는거였다! 디즈니랜드는 갈까말까 고민했지만.. 아울렛 바로 옆인데 잠시라도 들르는게 낫지 않냐며 돈 아끼지 말고 가자고 했다ㅋㅋㅋㅋㅋㅋㅋ 언제 또 올 수 있을지 모르니..!

 

파리 디즈니랜드는 라발레빌리지 아울렛과 마찬가지로 RER선 타고 가면 된다. 우리는 아울렛에서 디즈니랜드로 출발했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라발레빌리지에서 파리 디즈니랜드까지 택시비는 15유로였다. 

아울렛에서 디즈니랜드 가는 방법은 아래 링크 맨 아랫 부분 참고!!

 

파리 아울렛 라발레빌리지, 가족선물 구매 후기 (파리여행 4일차 1편)

파리여행 4일차는 완전히 자유일정이었다. 우리는 뭘 할까 하다가 가족들 선물 사러 라발레빌리지 파리 아울렛을 우선 가기로 했다. 그리고 파리 디즈니랜드도 고민하다가 시간이 부족할 것 같

j-sssol.tistory.com

파리 디즈니랜드 도착!!ㅎㅎㅎ 우리는 거의 단벌신사처럼 다녔다^_^.. 여행 내내 겉옷 하나로 버팀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선물도 잔뜩에다가 겨울옷 부피도 장난 아니고... 술도 잔뜩 들어있었기 때문에..ㅎㅎㅎㅎ

 

겉옷을 하나 더 챙기기엔 무리가 있었다^^ 파리에서 스냅 찍을 때 입으려고 가져왔던 코트를 추운데 굳이 입기도 싫어서.. 그냥 따땃한 양털 자켓 입고 다녔던거 같다. 저거 보기보다 아주 따뜻함!!ㅎㅎㅎ

 

아, 우리는 파리 디즈니랜드 입장권을 당일에 구매했다. 라발레빌리지 아울렛 가는 길에도 계속 고민해서ㅋㅋㅋㅋㅋㅋ 당일 예약 가능 여부, 취소 가능 여부 등을 꼭 고려해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당일예약이 가능한 것만 찾다보니 마이리얼트립이 딱이었다. 가격대도 젤 저렴했던거 같다.

 

여기서 파리 디즈니랜드 할인정보 공유!!

마이리얼트립에 이제 막 가입하는 분이라면,

아래 링크 통해서 가입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파리 디즈니랜드 입장권 구매 시 사용하면 유용할 것 같다!!) 나는 몰라서 이걸 그냥 가입했다.... 아쉽...ㅠㅠ

 

똑똑한 여행습관, 마이리얼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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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내가 구매했던 상품은 아래 링크 클릭하시면 된다.

 

 

파리 디즈니랜드 1일 티켓 입장권 1DAY 1PARK / 2PARK / 2DAY 2PARK

파리 디즈니랜드의 환상 속으로 떠나보세요! 두 가지 테마가 있는 파리의 디즈니 랜드에서는 그 즐거움도 두 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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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링크에서 날짜를 선택하고 나면 아래 사진처럼 여러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우리는 일단 하루만 갈거기 때문에 1day 옵션 2개 중에 고민했다.

디즈니랜드랑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둘 다 갈 수 있는 1Day/2Parks Peak  이랑, 둘 중 하나만 선택해서 가는 1Day/1Park Peak 중에서 선택 필요!

 

우리는 아울렛 들렀다가 가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아주 짧은 고민 끝에 두 번째 옵션을 택했다.

두 개 파크 중 어디 갈지는 따로 표 살 때 선택하진 않고, 그냥 원하는 파크에 입장하면 된다.

우리는 디즈니랜드를 선택했다!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스튜디오 둘 중 선택해야 하는 분이 있다면 아래 간략한 설명을 보고 둘 중 어떤걸 택할지 생각해보시면 된다!

 

• 디즈니랜드 파크:
- 다섯 가지의 마법 테마가 살아 숨 쉬는 디즈니의 동화 속 세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미국 메인 스트리트, 프론티어랜드, 어드벤쳐랜드, 판타지랜드, 디스커버리랜드)

•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 스튜디오 문을 통과 하는 순간부터 상상의 세계가 현실이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영원한 영화, 애니메이션 그리고 텔레비전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세요.

 

우리는 퍼레이드, 불꽃축제 다 보고 싶어서 디즈니랜드 파크를 선택했다. 근데 후기에서 가장 많이 본 라따뚜이 어트랙션은....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에 있어서 타지 못했다^_ㅠ.........

 

퍼레이드 봤으니까 괜찮아..............(토닥토닥)

우리는 라발레빌리지에 아침 10시쯤..? 너무 늦은 아침에 도착하기도 했고ㅠㅠ 사야할 선물도 많고, 고민도 많이 해서.. 오후 4시 좀 넘어서나 아울렛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디즈니랜드 도착했을 때 점점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ㅠㅠ흑흑 그래도 퍼레이드는 놓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우린 아울렛에서 구매한 선물들이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짐을 맡기러 갔다. 위에 사진과 같이 디즈니랜드 파크 입구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모르겠으면 물어보는게 제일 시간 아끼는 방법이다ㅎㅎㅎ

짐 맡아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홍콩 디즈니랜드에서는 진짜 코인 넣고 우리가 했던거 같은데 맞나...? 하 이래서 여행기록은 꼭꼭 남겨야하나보다ㅠㅠ 다음부턴 귀찮아도 꼭 남겨야지..!!

 

밤 9시 45분까지 운영하니 절대 까먹지말고 저 시간 안에 나와야 한다!!

 

맡기는 금액은 가방 당 얼마인지로 나와있다.

우리는 가방 1개, 큰 쇼핑백 3개라서 큰 짐이아니라서 짐 1개 당 2유로씩, 총 8유로를 지불했다. 만원 남짓한 금액을 내고 아주 편하게 다녔다><

짐 맡기고 마이리얼트립에서 구매한 디즈니랜드 파크 입장권의 qr코드를 찍은 후 입장!!!

들어가니까 사람들이 엄청 몰려있고, 뭔가 노랫소리가 엄청 크게 들려서 퍼레이드가 진행중이라는 걸 알았다. 운 좋게도 우리는 퍼레이드가 이제 막 시작됐을 때 도착했다*_*!!! 저 멀리서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가 마차타고 찬찬히 오는 중이었음ㅋㅋㅋㅋㅋ

얼마만의 퍼레이드인지.. 남편이랑 대학생 연애시절 에버랜드에서 본 이후로 처음 보는거 같다ㅋㅋㅋㅋㅋ 유치원땐가.. 엄마아빠 손잡고 미국에 있는 디즈니랜드 갔던 것도 퍼레이드는 기억이 안 나는데^_ㅠ.. 역시 동심이 사라져서 그런가ㅋㅋㅋㅋ 처음에만 우와 하고 봤지, 나중엔 그냥 캐릭터별로 사진, 영상이나 남기자 했다ㅋㅋㅋㅋㅋ

 

그래도 남편이랑 신혼여행 온 기간에, 시간을 맞춰서 온 것도 아닌데 쇼핑하고 디즈니랜드에 들어가보니 퍼레이드가 이제막 시작되었다는게 기분이 좋았다ㅋㅋㅋㅋ 별거에 의미부여 하는 스타일...ㅎㅎ

디즈니의 가장 유명한(?) 캐릭터들 나올 때는 좀 신났다.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 도날드덕, 데이지덕 나올 땐 나도 모르게 좀 신난 거 같다ㅋㅋㅋㅋㅋ 귀여워.......*_*

그리고 내 어렸을 때 최애 동화였던 백설공주, 신데렐라 등 여러 공주들이 나왔다! 진짜 어릴 때 미국에서 영어판 비디오를 몇 번을 돌려봤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한 달 앞두고 있던 시즌이니 만큼 산타클로스가 빠질 수 없지~~~

어렸을 땐 산타할아버지 정말 믿었는데 말이지.....?!ㅋㅋㅋㅋㅋ 나도 나중에 우리 부모님처럼 산타 동심 지켜줘야지.....^^!

파리 디즈니랜드 퍼레이드 동영상도 한 번 남겨본다!

와 사람이 무지 많았다.. 평일인데 말이다. 이 사람들은 다 어디서 온 건지 궁금했다ㅋㅋㅋㅋ 하.. 하루종일 방문했으면 두개 파크 다 볼 수 있었는데 너무 아쉽다ㅠㅠ 둘 중에 하나만 가면 되지 뭐~ 했는데 막상 디즈니랜드 파크로 입장하고 나니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가 아쉽구.. 그랬다....흑 파리여행은 진짜.. 박물관 다 안 돈다고 치면 4일이면 빡세게 갈만 하지 않을까? 했는데 ㅠㅠㅠㅠㅠ 전혀 아니다. 시간이 너무 부족해애~~~

 

아무튼!! 퍼레이드가 끝나고 이제 구경하면서 어트랙션 타러 이동~~! 길 양 옆으로는 기념품 샵들이 늘어져있고, 그 사이사이에 미키마우스 모양의 크리스마스 리스로 꾸며놨는데 너무 예쁘더라!!

그리고 저 사이로 보이는 신데렐라성!!ㅎㅎㅎ 요기서 사진 엄청 찍었네...ㅎ.ㅎ 신데렐라 성은 낮에도 밤에도 너무 예뻤다><

이제 본격적으로 어트랙션 타러 고고!

신데렐라 성을 지나면 어트랙션들이 테마별로 있었다. 맨 첫 번째 방문한 테마는 어드벤처랜드 테마! 우리는 성을 지나지 않고 왼쪽 길을 통해서 갔다. 왼쪽 길로 빠져서 어드벤처랜드 테마에 가면 알라딘, 로빈슨, 어드벤처, 로빈슨 통나무집  등이 순서대로 나온다. 우리는 시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테마를 유심히 보거나 하진 않았다...

 

이왕 디즈니랜드 갔는데 어트랙션도 타야지! 하면서 빠르게 이동했는데,, 음.. 어디에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남편은 워낙에 놀이기구 타는걸 안 좋아하는 터라.. 저만 조바심 내면서 앱도 깔고 찾아봤네ㅋㅋㅋㅋㅋㅋ

캐리비안의 해적이 가장 먼저 보여서 한... 15분? 20분? 정도 줄 서서 타고 나왔다. 그랬더니 요렇게 어두워짐....ㅎㅎ 흑흑 고작 하나 탔을 뿐인데 벌써 어둑어둑해지고 추워지기 시작했다ㅜ,ㅜ 그래도 비 안 오는게 어디냐며.. 또 빠르게 이동~~

 

아! 캐리비안의 해적 어트랙션은 음.. 아이들이랑 같이 타기에도 좋을 것 같구. 막 놀이기구 자체가 재밌다기 보다는 놀이기구 안에 구현해둔 것들이 엄청 디테일해서 좋았다. 동심이 살짝 다시 피어오르는 느낌이랄까ㅋㅋㅋㅋㅋ

 

놀이기구 무서워서 싫어하는 제 남편도 괜찮아한 걸 보면 놀이기구 자체는 시시합니다..! 롯데월드의 신밧드의 모험 느낌이랄까! 디즈니랜드 어트랙션은 홍콩도 그렇고 파리도 그렇고 막 신나는 건 없었던거 같다. 물론 다 타보지는 못 했지만..?!ㅋㅋㅋㅋ

다음은 파리 디즈니랜드의 판타지랜드 테마에요.

 

여기서 피터팬 어트랙션 하나 타구.. 이것도 역시 아이들과 타기 좋은 느낌! 롯데월드의 혜성특급 느낌인데 조금 더 약한 버전이랄까..? 아무튼 피터팬도 나름 좋았긴 했는데.. 놀이기구 탑승 시간이 너어무 짧아요. 기다림에 비해 너무 짧은ㅜㅜㅜ 그래서 쪼금 아쉬웠다.

 

피터팬 어트랙션 타려고 줄서서 기다리면서 라따뚜이 어트랙션을 찾기 시작했으나..^^ 앱을 뒤져서 결국 스튜디오에 있는 놀이기구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속상.....ㅜ_ㅜ 어트랙션 위주로 보실거면 파리 디즈니랜드 앱 다운받아서 어디에 어떤 어트랙션이 있는지 꼭 한 번 확인해보시길!

그리고 피터팬 타고 나오니 한.. 7시?쯤 되었나.. 그냥 가긴 아쉬우니 줄 짧은거 하나 더 타보자 하고 탔던 하늘을 나는 점보ㅋㅋㅋㅋ 귀여워.. 그냥 높이 올라가면 디즈니랜드 쭈욱 볼 수 있으니까! 추워도 타자 해서 탔다. 

점보 위에서 본 신데렐라성. 너무 예쁘다아~~ 밤에 봐야 더 예쁜거 같다...*_*

주위에 많은 사람들도 안 나와서 그럴지도..?ㅋㅋㅋㅋㅋ 넘 추워서 손 발이 얼기도 했고.. 프랑스 와서 제대로 된 맛있는 음식점 못 간게 싫었는지 툴툴대는 남편을 달래어 숙소로 가기로 했다ㅋㅋㅋㅋㅋ 어휴 아가...

가는 길에 기념품샵을 안 들릴 수 없으니..! 3개나 구경했다^_^........... 나는 이제 발이 아파서 얼른 돌아가고팠는데 계속 구경하려는 남편을 보니.. 밥보다도 추위가 투덜댐의 원인이었나보다 싶었다ㅋㅋㅋㅋㅋ 엘사랑 안나 인형이 잔뜩 있었다!

 

아는 언니 오빠네 애기들 사다주고 싶었는데.................우리 캐리어가 도저히 버텨주질 못 할 것 같았다.....^_ㅠ 그래서 부피 큰 인형들은 바로 패스..........

그래서 이런 쪼끄마한 기념품을 사줄까 했는데.. 애기들은 별로 안 좋아할 것 같아서 패스ㅜㅜ

 

아! 근데 기념품샵 가서 알게된게, 올해 2022년이 파리 디즈니랜드 30주년이었다. 또 굉장히 의미부여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신혼여행에 방문했을 때 마침 30주년이라니><

요런 가방도 귀여웠는데ㅠㅠㅠ 또 우리의 캐리어 부피 때문에 패스...

그렇게 기념품샵 3개를 둘러보고 디즈니랜드에서는 사지 말자며.. 밖으로 나왔다ㅋㅋㅋㅋ

이제 출구로 나가려는데 갑자기 불이 꺼지면서 막 노래가 나오는게 아닌가..?! 뭐지 싶어서 다시 들어갔다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힘들었던거 맞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들어도 볼 건 봐야겠다는 의지 하나는 대단했다 둘 다^^

흠.. 불꽃축제 시작 시간을 몰라서 혹시 불꽃축제 하려나?!! 싶어서 다시 들어간거였는데 아니었다ㅠㅠㅠ 8시에 할리가 없지... 8시에 출구로 나가서 짐을 찾기 위해 코인락커로 갔는데, 옆에 입구에 이제 막 입장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저 사람들은 아마 불꽃축제 보러 가는거겠지? 싶었다. 우리도 보고 싶었으나... 너무 추웠고... 배고팠다.....

 

아침에 호텔 조식 먹고 나와서 점심에 라발레빌리지 아울렛에 있는 마카롱 2개씩 먹은게 다 라서...ㅎㅎㅎㅎ 둘 다 허무하게 웃으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신혼여행 맞냐고.. 혹시 우리 무슨 훈련하러 온거 아니냐며ㅋㅋㅋㅋㅋㅋㅋ 얼른 돌아가서 제대로 된 식사좀 하자고 했다.....ㅎㅎ

 

다시 RER-A선 타고 샤를드골 역으로 가서 비르하케임 역으로 이동~~ 숙소 도착하여 짐 풀고 밥을 먹으러 갔다.

 

파리 에펠탑 근처 맛집이자 숙소 근처의 맛집을 마지막 날 발견하였다!!!!!!! 하루종일 굶어서 그런진 몰라도... 파리여행 중에 가장 맛있는 음식이었다.....ㅎㅎ 음식점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쓰기로 하고, 파리여행 4일차 2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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